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1.13 08:3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콰라소프트가 신한퓨처스랩 5기로 선정되어 14일 성수동 S팩토리에서 열리는 데모데이 행사에 참가한다.

신한금융그룹이 지원하는 스타트업들을 주축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 데모데이 형태다.

데모데이는 육성기업 외 국∙내외 파트너사가 참석한다.

국∙내외 총 48개 스타트업 홍보부스 외 25개 스타트업들의 인재 채용부스가 별도로 운영된다.

콰라와 같은 AI 기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하고 있는 SBCN, 콴텍 외에도 빅밸류, 보맵, 모인 등 대부분이 핀테크 업체들로 미래 금융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핀테크 외에도 비즈니스 네트워킹 플랫폼 로켓펀치, 부동산 서비스 집토스 등 다른 분야의 스타트업들도 참여한다.

홍보 및 채용부스 외에도 스타트업 관련 연사들의 키노트 세션, 구직자들을 위한 커리어 런치 토크와 더불어 실리콘밸리,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각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피칭 세션도 마련된다.

변창환 콰라소프트 대표는 “콰라의 탄생부터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사업 계획까지 발표할 계획이다”라며 “신한금융그룹과 협업을 통해 사업모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며 향후 금융사들과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콰라소프트는 20114년 4월에 설립된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금융에 접목해 일반인들에게 올바른 투자 가이드를 제시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모바일 앱 ‘코쇼’를 통해 전 세계 3만 개 이상의 글로벌 주식 전망과 글로벌 테마 포트폴리오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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