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준영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글로벌 게임시장 진출 잠재력이 있는 국내 우수 중소게임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사 공모를 실시한다. 

신규·예비창업인 지원을 통해 역량있는 개발사로 성장하도록 게임벤처4.0 입주사도 함께 공개 모집한다.

작년 10월 판교 제2테크노밸리 LH기업성장센터로 확장 이전한 글로벌게임허브센터는 대형(135㎡), 중형(99㎡), 소형(50㎡) 크기의 독립된 사무공간 50개와 국내 최대 규모·최신 장비의 모바일 및 VR 게임 테스트베드, 회의실, 휴게라운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게임벤처4.0 업무공간 역시 리모델링하여 쾌적한 업무환경 속에서 게임개발에 몰두할 수 있다.

선정된 입주사들은 입주지원, 전문가 멘토링과 경영/법률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지원시스템, 모바일·VR게임 테스트베드 장비 대여 및 시설 활용, 선택형 심화 QA 서비스 및 상시 QA 가이드 교육, 투자유치 역량강화 및 IR 피칭 교육, 게임 개발용 SW및 인터넷 전용선 무상 지원, 글로벌 동향정보 및 단기 해외연수 등 게임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혜택을 누린다.

글로벌게임허브센터 입주는 창업 10년 이내의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 게임벤처4.0 입주는 창업준비 중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게임개발사를 대상으로 한다. 

입주를 원하는 지원자는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고, 25일 15시까지 관련서류를 구비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12월 첫째 주에 개별 통보되며, 선정된 입주사는 계약체결 후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 기간은 입주사의 경우 최대 3년, 게임벤처4.0은 최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