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19.11.13 11:06

국토부 주최 '제28회 항행안전시설 국제 세미나' 열려

지난 12일 열린 '제28회 항행안전시설 국제 세미나' 참가자들. (사진 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12일 열린 '제28회 항행안전시설 국제 세미나' 참가자들. (사진 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뉴스웍스=전다윗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는 12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제28회 항행안전시설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인천공항공사가 주관해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 김태병 국토교통부 공항항행정책관 등 관계자 약 250여 명이 참석했다. 

'AI, 드론 등 혁신 기술을 적용한 한국형 항행시스템 구축 전략'을 주제로 항공 분야 전문가들의 세션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황순화 국토교통부 항행시설과 사무관이 국내외 항행시설 분야 정책 동향을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맡았고, 이어 차세대 항행시스템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원정재 인천공항공사 관제통신소 과장은 스마트 항공 통신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례와 드론 탐지시스템 기술 및 적용 방안 등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다뤘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지난 12일 열린 '제28회 항행안전시설 국제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지난 12일 열린 '제28회 항행안전시설 국제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핵심가치다. 항공기 안전을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융합된 최첨단 항행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겠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공사는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지난 2001년 개항 후 이어온 무중단·무사고 운영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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