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11.13 11:39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이 지나 12일 본회의장에서 창인학교 학생들에게 의회 역할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양평군의회)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이 창인학교 학생들에게 의회 역할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양평군의회)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의회가 지난 12일 관내 지적 장애인 학생 교육기관인 창인학교 학생들을 맞아 의회와 집행부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했다. 양평군의회는 매년 2회에 걸쳐 창인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의회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이정우 양평군의회 의장은 이날 견학에 참여한 창인학교 학생들에게 의회와 집행부의 역할과 기능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본회의장 등 의회 시설을 돌며 각 회의장의 기능 등을 소개했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직접 의사봉을 두드리고, 서로 질문을 주고받는 등 적극적으로 견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직접 학생들을 인솔한 이정우 의장은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의회 역할과 기능을 설명하며 의회가 주민을 위해 해야 할 일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주민 누구에게나 열려있고, 언제나 소통하는 양평군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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