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1.13 11:25
 KIST 연구진들과 베트남 공무원들이 워크숍에 앞서 단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IST)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13일부터 여드레간 KIST 본원에서 베트남 과학기술부(MOST) 및 관계부처 공무원 총 14명을 초청하여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KIST 연구진들과 베트남 공무원들이 함께 양국 과학기술 정책 및 제도 분석을 통해 베트남에 설립될 한-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VKIST)의 성공적인 운영 방안과 양국 간 과학기술 정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양국 간 과학기술 정책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액션플랜을 도출하여 국가의 과학기술 발전에 일조하며, VKIST를 포함한 다양한 과학기술 협력의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병권 KIST 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KIST가 베트남의 과학기술 동력을 이끄는 동시에, 한 걸음 더 나아가 ‘한-아세안 미래공동체’를 실현하는 데에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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