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1.13 14:04

상주시장배 이어 한국마사회장배·회장배 전국승마대회 열려

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전국단위 승마대회가 개최 한다.  (사진제공=상주시)
상주시장배 전국승마대축전 참가자가 기량을 뽐내고 있다. (사진제공=상주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전국 단위 승마대회가 잇달아 개최된다.

상주시에 따르면 오는 17~25일까지 제48회 한국마사회장배가, 26~30일까지 제55회 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앞서 지난 8일부터 3일간 제1회 상주시장배 전국승마대축전이 열렸다.

제48회 한국마사회장배 전국승마대회는 17~18일 마장마술, 복합 마술, YH(젊은 말)경기가, 22일 유소년 경기가 이어진다. 23~25일까지는 장애물, 복합마술, 국산마. YH, 경주퇴역마경기가 펼쳐진다.

제55회 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는 26일 유소년경기, 27~29일에 마장마술, 장애물, 복합마술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30일에는 국산마 경기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산마 경기를 비롯해 유소년 기승 능력인증코스 6등급, 유소년 단체릴레이, 국산마 경기, 국산마 경매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개최된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전국승마대회의 70% 이상이 국제승마장에서 열려 선수단과 임원 등 대회 관계자가 머물면서 지역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전국대회를 더욱 적극적으로 유치해 승마 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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