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11.13 18:24
백군기 시장이 대상 수상 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백군기(왼쪽 다섯 번째)용인시장이 대상 수상 후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는 13일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연 제12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 3개 가운데 2개를 수상 받았다고 밝혔다.

협회는 매년 전국 공공기관과 기업의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하고 우수기업·기관을 뽑아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소셜미디어대상·공감콘텐츠대상 등 3부문으로 시상한다.

용인시는 이 중에서 올해는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과 공감콘텐츠대상 등 2부문 대상을 받으며 2관왕이 돼 뛰어난 SNS 활용 역량을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블로그나 페이스북, 카톡플러스친구,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 채널과 오프라인 소통을 통한 정책홍보와 정책마케팅 활동 등에서 고객만족도, 콘텐츠 경쟁력, 운영성과 등 전 영역에서 골고루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시는 시민과 적극 소통하기 위해 다수의 우수 콘텐츠를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소셜캐릭터 조아용 이모티콘’을 제작·배포해 엄청난 인기를 끈 바 있다.

또한 ‘2019 즐겨용 누려용 이벤트’시리즈를 통해 용인시 카톡플러스친구들에게 에버랜드나 한국민속촌, 롯데시네마 등 14개 문화·레저시설을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백군기 시장은 “용인시가 SNS를 통한 소통 면에서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맞춤형 홍보를 확대하는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춰 양방향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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