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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기자
- 입력 2019.11.13 18:29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1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미세먼지 배출원 시민 감시단 발대식'을 가졌다.
주부와 정년퇴직자, 청년 등 30명으로 구성된 미세먼지 배출원 감시단은 국도비 지원을 받아 올해 처음 운영에 들어간다.
이들은 2인 1조로 동부, 서부, 남부 지역별로 나누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활동기간은 내년 3월말까지다.
시민 감시단은 △대기오염 사업장 불법 과다배출행위 감시 △대기오염 사업장 불법 과다배출행위 감시 △악취유발 의심 사업장 감시 △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 지원 △폐기물 불법소각 감시·단속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차성훈 기후환경과장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때는 더욱 강화된 감시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보다 쾌적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