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석규 기자
  • 입력 2019.11.13 18:23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7~8일 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회원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행복한 가정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영양군)
영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7~8일 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회원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행복한 가정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양군)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회원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행복한 가정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복한 농촌가정 육성 프로젝트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이번 행사는 농촌 가족 문제 해결과 부부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생활개선회원들의 지역 사회 리더 역할 수행 및 농촌 여성들이 안정적인 행복한 가정 육성을 지원하고자 추진했다.

이틀간 해동용궁사와 해운대 동백섬, 국제시장 등의 지역 문화 체험의 시간 및 다문화가정의 생활 문화 차이 극복을 위한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행사 참가자들은 "바람직한 가족관계 형성 등 일상 속에 묻혀있던 부부의 긍정적인 감정을 끌어내 부부 사이의 사랑과 믿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말했다.

차량 이동 중에는 부부 사랑 실천 사례 및 서로의 바람 등의 발표를 진행해 평소 표현에 서툰 부부애를 다시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최민경 영양군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은 농사뿐만 아니라 가사, 지역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데 이 모든 활동은 가족, 남편의 도움이 뒷받침돼야 가능하다”라며 “행사가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며, 행복한 가정을 가꾸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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