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19.11.13 18:17
(사진제공=위펀딩)
이지수 위펀딩 대표가 지난 12일 '2019 벤처창업진흥 유공포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위펀딩)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부동산 전문 P2P 금융회사 '위펀딩'은 자사의 이지수 대표가 12일 용산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19 벤처창업진흥 유공포상' 청년기업인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감정평가사 이력을 바탕으로 P2P금융회사 위펀딩을 설립한 이 대표는 개인투자자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도시재생 프로젝트 및 PF(개발형)프로젝트 등을 상품화해 부동산시장 전반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과 기술금융을 이용해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서비스가 가능한 특허를 보유해 해당 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대표는 "그동안 우량한 부동산은 기관투자자들의 전유물로써 개인투자자들은 정보조차 접할 수 없었다"며 "이번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누구나 쉽고 투명하게 우량한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위펀딩은 2015년 설립된 부동산 핀테크 투자회사로 현재 누적대출액 650억원, 누적 수익률 16.3%, 원금손실 0%를 기록하며 재테크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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