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11.14 10:00
LG전자 부스에서 모델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부스에서 모델이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LG전자가 오는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9'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출전, 게임 마니아를 사로잡는다.

LG전자는 행사장 내에 720㎡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LG V50S 씽큐, LG 듀얼 스크린,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 LG 울트라기어 17 노트북 등 다양한 IT 기기를 전시한다.

전시 공간의 절반을 V50S, LG 듀얼 스크린 등 스마트폰 체험존으로 꾸몄다. LG전자가 지스타에서 모바일 부스를 별로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전시 공간에 V50S와 LG 듀얼 스크린을 각각 150대 준비했다. 관람객들은 LG 듀얼 스크린으로 배틀그라운드,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등 인기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LG 듀얼 스크린은 고객이 원할 때만 2개의 화면으로 여러 앱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탈착식 올레드 디스플레이다. 2개 화면을 연동해 각각 게임 패드와 게임 화면으로 나누어 쓸 수 있어 게임을 즐길 때 몰입감이 극대화된다.

최적의 게임환경을 구현하는 다양한 IT 기기도 선보인다. LG전자는 지난해 게이밍 모니터에 적용한 'LG 울트라기어' 브랜드를 올해부터 고성능 노트북에도 확대 적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첫 공개하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38GL950G)는 38형 초고해상도(WQHD+) 나노 IPS 디스플레이, 최대 175㎐ 고주사율, 응답속도(GTG) 1㎳, 엔비디아의 지싱크 모듈 등을 적용해 게임을 즐기기에 최적이다.

LG 울트라기어 17 노트북은 대화면·고성능·휴대성 3박자를 고루 갖춘 제품이다. 17형 초고해상도 WQXGA(2560x1600) IPS 디스플레이,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GPU, 가벼운 무게(1.95㎏), 얇은 두께(1.99㎝), 장시간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72Wh 배터리 용량으로 동급 제품 대비 뛰어난 휴대성과 이동성을 갖췄다.

LG전자는 관람객들이 게임 축제를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프로게이머, 개그맨들과 함께하는 게임 이벤트도 연다. 이 행사는 CJ ENM이 운영하는 게임채널 OGN과 함께한다.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은 "LG 듀얼 스크린, LG 울트라기어 모니터 등 완벽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다양한 IT 기기를 선보여 고객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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