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승욱 기자
- 입력 2019.11.16 05:25
삶 끝자락에
또 다른 세상이
있음을
가을 전령이
귓가에 소곤대고
있네요
지나간 세월의
흔적을
빨갛게 지워서
바람따라
따님의 품속으로
돌아가네요.
◇작품설명=가을 낙엽은 삶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게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 역시 찰나임을 낙엽이 전해주네요.
삶 끝자락에
또 다른 세상이
있음을
가을 전령이
귓가에 소곤대고
있네요
지나간 세월의
흔적을
빨갛게 지워서
바람따라
따님의 품속으로
돌아가네요.
◇작품설명=가을 낙엽은 삶의 발자취를 되돌아 보게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삶 역시 찰나임을 낙엽이 전해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