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1.14 09:30
최재붕 교수가 강연하고 있다. (사진제공=월드클래스30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 영남지부는 지난 13일 대구 노보텔 앰베서더 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 권위자인 최재붕 교수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과 포노 사피엔스’를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은 월드클래스300 기업협회 영남지역 회원사 간 화합을 다지고 영남지부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영남지부 회원사 대표, 임직원 60여명의 영남지부 회원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최재붕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본질과 대안을 제시하는 ‘스마트폰이 낳은 신인류: 포노사피엔스’의 저자로, 기업, 정부기관 등에서 관련 강연을 다수 진행, JTBC ‘차이나는 클래스’, CBS-TV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연하여 4차 산업혁명을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어 대중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최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4차 산업혁명의 과정에서 출현한 ‘포노사피엔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등장한 포노사피엔스가 과거의 비즈니스를 바꾸고 있는 것이 바로 이 4차산업혁명의 본질이다. 애플, 아마존, 구글 등 글로벌 시총 상위 7개 기업이 모바일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대한민국 산업의 눈높이를 여기에 맞춰야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