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1.14 10:0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팅크웨어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11억원, 영업이익 6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1346억원, 영업이익 33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해외 수출 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57억원, 누적 기준으로 32% 증가한 182억원을 기록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글로벌 주요 공급 채널 확대에 따른 호조세에 힘입어 올해 해외 매출은 최초로 20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국내 블랙박스 사업은 실시간 충격 알림, 차량 위치 전송, 원격 전원 제어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아이나비 커넥티드’ 서비스가 가입자 5만명을 넘어서며 통신형 제품이 판매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도플랫폼 사업으로는 국내 완성차향 전장 개발이 진행 중이며, 자사가 보유한 100여개의 특허를 활용, 증강현실(AR) 및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ADAS) 솔루션의 해외 현지화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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