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11.14 10:49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중국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며 황사마스크를 찾는 소비자들은 많아졌지만, 정작 이들 중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을 숙지하고 따르는 사람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시장조사기관에서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부분의 사람이 황사마스크를 사용한다 답했지만, 이중 절반 이상(51.3%)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미세먼지 차단 기능을 인정받은 의약외품 보건용 황사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높인다. 단순히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과 다르게, 실질적인 효과를 위해서는 반드시 구매 전 제품의 식약처의 인증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식약처 인증을 받은 황사마스크 중에는 기능성은 물론 원단부터 설계까지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제품이 등장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적으로 '닥터퓨리'에서 선보인 '닥터퓨리 미세먼지 황사마스크'는 30년 경험의 의료용품 전문기업으로부터 생산됐으며, 식약처 KF94 등급을 획득한 안전한 의약외품으로 끈 조절이 가능해 얼굴에 밀착되게 착용할 수 있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연령대에서 착용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4가지의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됐으며, 끈 조절 기능으로 나에게 꼭 맞는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다.

제품에는 초미세먼지까지 차단하는 Meltblown 필터가 적용됐는데, 이는 0.4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필터로, 4중 구조 원단이 호흡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또한 기존에 판매되던 KF94 등급의 미세먼지 마스크가 숨쉬기 답답하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숨쉬기 편안한 설계를 적용, 착용 시 입에 닿지 않는 입체형 구조 디자인을 완성했다. 착용 시 마스크가 얼굴 피부에 직접 닿는다는 점을 고려해 부드럽고 착용감이 좋은 고급 원단과 라운드 커팅 디자인을 적용했다는 것 역시 장점으로 손꼽힌다.

브랜드 관계자는 "미세먼지 마스크는 식약처 인증 여부와 기능성을 따져본 후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면서, "닥터퓨리 미세먼지 황사마스크는 믿을 수 있는 전문 제조사가 만든 제품으로 기능성과 편안한 착용감까지 모두 고려해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생활위생용품 브랜드 닥터퓨리는 먼지를 제거하는 청정용품과 균을 제거하는 의료용품 등을 생산해 온 전문기업이 론칭한 브랜드 이다. 닥터퓨리는 전문가의 의미인 '닥터(doctor)'에 청정을 의미하는 '퓨어(pure)'가 합쳐진 뜻을 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2019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미세먼지 마스크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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