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1.14 11:56
상주 곶감국제 마라톤 대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  (사진제공=상주시)
지난해 열린 상주 곶감국제 마라톤 대회. (사진제공=상주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상주시는 지역 마라톤 인구의 저변확대와 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고 지역 특산물인 상주곶감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한 제17회 상주곶감 국제마라톤대회가 오는 17일 열린다.

이번 대회는 8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전 9시에 코스별로 순차적으로 출발하며, 시민운동장을 출발하여 우석여고, 상산교 북단, 계룡교 북단을 반환하여 운동장으로 골인하는 5㎞코스, 화산육교 350m 지점에서 반환하는 10㎞코스, 금흔1리 표지석 앞을 반환하는 하프코스, 상주보를 횡단하여 강창교방향 1.1km를 반환하는 풀코스 등 청정도시 상주의 높고 맑은 가을 하늘과 아름다운 낙동강의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마라톤 영웅 황영조 대한체육진흥공단 감독이 참가하며, 대회 당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코스에 대해 현장 접수를 받는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1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가 전국마라톤 동호인들의 건강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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