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11.14 16:06

'찾아가서 도와주는 기업현장 방문 간담회' 개최

가장2산업단지 기업 현장을 방문한 곽상욱 오산시장(사진제공=오산시)
가장2산업단지 기업 현장을 방문한 곽상욱(우측 다섯 번째) 오산시장. (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14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서 도와주는 기업현장 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날 가장2산업단지에 위치한 화장품 천연원료 제조업체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과 사내식당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시에서 운영 중인 산업단지 무료출퇴근버스의 지속적인 운영 및 가장2산업단지 내 공용주차장 개설 등 인프라 확충을 건의했다.

간담회에 이어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원의 후원금을 시에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기업의 애로사항들을 면밀히 파악해 시 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업체도 지속 가능한 오산시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는 가장산업단지의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대안으로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산업단지 공동출퇴근버스 운행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9월부터 총 3개 노선(세마역, 오산역, 궐동)을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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