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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다윗 기자
- 입력 2019.11.14 16:40
대지면적 1225평의 조선 후기 한옥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효성은 경상남도 함안군과 함께 창업주 고 조홍제 회장의 생가 개방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준 효성 회장과 조현상 효성 총괄사장, 조근제 함안군수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경상남도 함안군 군북면 동촌리에 위치한 해당 생가는 대지면적 총 1225평의 조선 후기 한옥이다. 문화유산 보호단체인 '아름지기'가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복원 공사를 진행했다.
함안군은 인근 대기업 창업주 생가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생가 주변 환경 정비와 주차장 조성 등 행정지원을 하기로 효성과 합의했다.
개방식에서 조 회장은 "생가를 복원하고 개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경상남도, 함안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