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시황] 코스피, 美 물가 호재 및 中 경기부양 기대감에 0.8%↑
[14일 시황] 코스피, 美 물가 호재 및 中 경기부양 기대감에 0.8%↑
  • 박지훈 기자
  • 승인 2019.11.1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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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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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지훈 기자] 14일 코스피는 미국 물가 호재와 중국 경기부양 기대감에 2140선 턱 밑에서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78포인트(0.79%) 상승한 2139.23으로 장을 마치며 하루 만에 강세로 전환했다.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업(3.0%), 전기가스업(2.9%), 의료정밀(2.1%), 의약품(1.5%), 유통업(0.9%), 화학(0.6%), 운수장비(0.5%) 등은 올랐으며 섬유의복(2.0%), 은행(1.6%), 건설업(1.5%), 보험(1.1%), 비금속광물(0.9%), 음식료품(0.9%), 운수창고(0.8%)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규모별로는 대형주(0.5%)가 상승한 반면 중형주(0.1%)와 소형주(0.3%)는 하락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340개, 내린 종목은 484개였다. 넥스트사이언스, 한국특수형강 등 2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발 경제 호재로 상승 마감했다.전날 미 노동부에 따르면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4%, 작년 동월 대비 1.8% 상승했다. 근원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0.2%, 작년 동월 대비로는 2.3% 올랐다. 이는 연준 목표치인 연 2% 상승을 넘어서는 수치다.

중국의 경기부양책 가능성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10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4.7% 증가했다. 이는 시장예상치(5.4%)를 밑돌 수치다.

전날 중국 정부가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인프라 관련 투자지원책을 결정한 데 이어 이날 산업생산 부진이 추가 경기부양 정책 추진 기대감을 키웠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2271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32억원, 2059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1.46포인트(0.22%) 오른 663.31로 장을 마쳤다. 하루 만에 강세다.

컴퓨터서비스(2.1%), 종이·목재(2.1%), 오락·문화(1.7%), 유통(1.0%), 반도체(0.7%), 기계·장비(0.4%), IT하드웨어(0.4%) 등의 업종은 올랐으며 출판·매체복제(1.6%), 운송(1.4%), 음식료·담배(1.3%), 방송서비스(1.2%), 운송장비·부품(1.2%), 디지털콘텐츠(1.1%), 통신장비(1.0%) 등은 내렸다.

시총 규모별로는 대형주(0.3%)와 중형주(0.1%)가 상승한 반면 소형주(0.1%)는 하락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590개, 하락한 종목은 642개였다. 코이즈, 한프,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데일리블록체인 등 4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5억원, 9억원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55억원 순매도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9원(0.16%) 오른 1169.7원에 마감하며 이틀 연속 약세를 면치 못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미국의 경기 전망이라는 관측에 전일 대비 0.32달러(0.6%) 오른 배럴당 57.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이날 상하원 합동 경제위원회에 나와 “현 미국의 경기상황은 기본적으로 우호적”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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