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11.14 20:07

‘여주~원주간 복선화 및 수도권 전철 연장’ 등 6개 현안 전달

이항진 시장이 14일 기초자치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여주시 현안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우원식 의원 이인영 원내대표, 이항진 여주시장, 설훈 최고위원)
이항진(왼쪽 세 번째) 여주시장이 14일 기초자치단체장 간담회에서 이인영 더불어민주단 원내대표 등과 여주시 현안문제를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항진 여주시장이 14일 국회회관에서 열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초청 기초자치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여주~원주 복선화 및 수도권 전철 연장’ 등 여주시 현안문제 건의안을 전달하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방안 등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설훈 최고위원, 우원식, 서영교 국회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과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해 전국 민평련 소속 기초자치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자리에서 여주시가 안고 있는 ▲‘여주~원주 복선화 및 수도권 전철 연장’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해줄 것과 ▲수서~광주 복선전철 운영시 급행(완행)열차의 여주역 정차 ▲국도 37호선 여주~양평 구간 4차로 조속한 확장 ▲국지도 70호선 이천~홍천 4차로 확장 ▲여주 장애인체육센터 건립 국고보조금 지원 ▲여주시 재활용선별장 현대화사업 국비 반영 등의 내용이 담긴 건의안을 실무진에게 전달했다.

이 시장은 이어 “WTO 탈퇴로 농촌지역인 여주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고 저출생 고령화 사회가 현실로 다가왔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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