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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기자
- 입력 2019.11.15 00:54
개인의 고민, 조직에서 공유하고 포용한다
[뉴스웍스=김용우 기자] 구미시는 14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2030여성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워라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특강을 열었다.
특강은 여성의 공직 진출 확대에 따라 여성직원 중 60%가 넘는 20~30대 젊은 여성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문제들을 조직에서 먼저 공유하고 포용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아시아 여성 멘토를 넘어 미국 문화계로 활동반경을 넓히고 있는 남인숙 작가를 초청해 '행복한 삶을 위한 연애, 결혼, 자존감 바로세우기'라는 주제로 젊은 여성들의 공통적인 고민들을 솔직하고 명쾌한 해답식 강연으로 진행함으로써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관응 행정안전국장은 인사말에서 “직장 내 여성들의 사회진출 비율이 점차 확대되고, 조직 내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 오고 있는 만큼 개인의 행복과 또 조직을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의 힘은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고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용우 기자
h0569@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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