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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1.15 10:31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가 예산을 지원하고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해양신기술 인증 및 사업화 지원 평가위원회’가 15일 경북도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지난 2월 해양장비산업 육성을 위해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도내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기업 등에서 해양신기술 인증을 받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도비 2억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북테크노파크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기업 지원을 위해, 외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2개 기업(디트리플, 선일일렉콤)을 선정해 예산을 지원했다.
디트리플는 ▲인증획득 7개(KC인증, CE인증 등) ▲시제품제작 1건(선박용 나이트비전 카메라) ▲INMEX-SMM 해양전시회(인도) 참가했다. 이를 통해 해외의 5개 바이어로부터 나이트비전 카메라 판매요청 및 3개 기업으로부터 사업제안을 받았다.
선일일렉콤은 ▲인증획득 8개(방수시험, 염수분무시험 등) ▲시제품제작 1건(선박용 LED 투광등) ▲코마린 전시회(부산)에 참가했다. 이를 통해 현대글로비스(선사), 현대중공업(조선소)에 선박용 LED 투광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디트리플 및 선일일렉콤은 지원된 예산을 활용해 인증획득, 시제품 제작, 국내외 전시회 참여를 통한 마케팅에 도움을 받은 것에 대해 경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에 감사를 표했다.
문봉현 기자
mun@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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