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11.15 09:40

경기 고양에 이어 강원 춘천에 2호점 오픈

(사진제공=<b>농협</b>은행)
이대훈(왼쪽) 농협은행장과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가 14일 하나로미니 인 브랜치 2호점을 방문해 지점 내부에 진열된 로컬푸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NH농협은행이 금융업무를 보러간 김에 로컬푸드도 구입할 수 있는 지점을 하나 더 늘렸다.

농협은행은 14일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강원영업부에 은행과 편의형 마트가 결합된 특화점포 ‘하나로미니 인 브랜치’ 2호점을 개점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로미니 인 브랜치는 단순 금융서비스뿐만 아니라 마트를 통해 고객이 간편하게 주요 생필품과 농업인이 생산해 출하한 로컬푸드, 농·축산물 등의 신선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상권밀착형 금융서비스 점포다.

강원영업부에 입점한 하나로미니는 은행지점 운영시간과는 별도로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주중에 운영된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이날 개점식에서 “하나로미니 인 브랜치가 지역의 대표적인 특화점포로 많은 고객들이 찾아주시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이와 같은 특화점포를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범농협 조직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특화점포를 더욱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농협을 믿고 찾아주시는 고객 분에게 보다 높은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호점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주엽지점으로 지난해 12월에 개점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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