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19.11.15 13:10
영천시민회관에서 영천YMCA 어린이합창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린 다둥이 가족 사랑 축제에서 영천YMCA 어린이합창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지난 14일 영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주관으로 영천시민회관에서 다자녀 가족 및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다둥이 가족 사랑 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영천YMCA 어린이합창단의 합창과 결혼이민여성의 한국전통무용을 시작으로 시상, 참석 내빈 축사,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으며, 다자녀 가정 시상에서는 5자녀 이상 모범가정에 주어지는 행복 가득상 2가족, 가족 모두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행복 나눔상 1가족, 가족 사진 콘테스트상 3가족 등 총 6가족이 수상했다.

축제에 참여한 가족들은 영천에서는 처음으로 공연하는 3D가족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관람했으며, 부대행사로 마련된 멕시코 악기 만들기 등 체험 행사와 버스킹 공연 및 시민회관 로비에 전시된 가족사진 콘테스트 사진도 관람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즐겼다.

김중호 영천시 행정자치국장은 “추운 날씨에도 자녀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해 훈훈한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게 해주신 가족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세상, ‘행복 영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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