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정은 기자
  • 입력 2019.11.15 12:56

구본환 사장 기조연설 "4단계 건설 사업으로 6만여 개 일자리와 13조원의 경제효과 창출"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지난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9 PM 심포지엄'에서 김동철(왼쪽 첫 번째)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동철 토목처장이 인천공항을 대표해 '올해 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국프로젝트경영협회(KPMA) 주최 '2019 PM 심포지엄'에서 올 한해 대한민국을 빛낸 최고의 프로젝트에 수여되는 '올해 프로젝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기조연설을 맡아 '글로벌 초 공항시대, 인천공항이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인천공항의 '新비전 2030 전략'을 제시했다.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을 중심으로 비즈니스와 R&D, 관광·물류, 항공지원, 첨단제조 등 4대 산업허브가 융·복합된 공항경제권을 조성해, 인천공항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추진중인 4단계 건설 사업으로 6만여 개의 일자리와 13조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인공지능과 생체인식,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 도입으로 글로벌 공항산업을 선도하는 스마트 공항을 구현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지난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9 PM 심포지엄'에서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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