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1.15 14:48

 

서원 경북도청소년진흥원장이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 을 실시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도청소년진흥원)
서원(왼쪽 세번째) 경북도청소년진흥원장이 민‧관‧경 합동으로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 캠페인’ 을 실시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도청소년진흥원)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청소년진흥원은 지난 14일 안동시 일원에서 ‘수능 이후 청소년유해환경 근절 캠페인’ 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소된 청소년들의 일탈행동과 유해환경 접촉을 차단하고자 안동시청, 안동경찰서 및 지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민‧관‧경 합동으로 안동시 번화가 일대에서 사업주, 지역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와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 고용이 가능한 사업장을 방문하여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지급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근로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경북도는 현재 포항, 구미, 김천, 안동, 경산 5개 지역에 8개의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운영되고 있으며 정기적인 순찰‧계도활동 등으로 유해환경 근절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원 경북도청소년진흥원 원장은 “수능 긴장감에서 해소된 청소년들이 호기심에 유해환경에 노출 되지 않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전한 생활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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