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11.15 16:50
(자료=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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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지훈 기자] 15일 주식시장에서는 넥스트사이언스, 흥아해운, 제테마, 중앙오션 등 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넥스트사이언스는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의 회사 지분 확대 소식이 연일 호재로 작용하며 전일 대비 29.52% 상승한 1만1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진 회장은 넥스트사이언스 주식 74만8512주를 추가 매수해 보유 지분율이 기존 0.84%에서 3.41%로 증가했다.

흥아해운은 물류기업 카리스국보의 최대주주 지위 확보 소식에 전일 대비 29.90% 오른 669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카리스국보는 흥아해운 주식 1400만주(지분율 약 14%)를 양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은 양사의 물류사업 시너지 기대감을 키워 주가 급등으로 이어진 것 보인다.

전날 상장 첫날을 맞아 급락했던 제테마는 전일 대비 29.77% 오른 2만2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회사는 필러 등 의료장비 사업을 영위 중이며 내년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국내 임상1상을 개시해 연내 완료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중앙오션은 전일 대비 29.94% 오른 2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 급등과 관련된 별도 공시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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