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11.16 15:24

청년창업 12호점, 생활한복 대여·판매점 ‘한복의 일상이 추억이 되다’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14일 여주 청년창업 상인 12호점 인증 현판을 증정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14일 여주 청년창업 상인 12호점 인증 현판을 증정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시장 이항진)가 청년들의 창업 도전을 지원하고 있는 ‘청년창업 지원 사업’ 12호점이 문을 열었다.

‘청년창업 지원 사업’ 12호점인 ‘한복의 일상이 추억이 되다’(여주시 명품로 296-1)는 지난 14일 여주 375아울렛에서 여주 청년창업 상인 12호점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에는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한 여주시 관계자들과 이재권 여주 375아울렛 상인회장 등이 참석해 여주 청년창업 상인 인증 현판을 증정하고 창업 청년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여주 청년창업 상인 12호점 ‘한복의 일상이 추억이 되다’ 장인희 대표는 “평소 농촌 생활 중 취미로 익힌 천연 염색 기술을 바탕으로 생활 한복을 만들다 영릉, 명성황후 생가, 황포돛배 등 여주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이를 결합할 경우 승산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생활한복 대여 및 판매점을 창업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항진 시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창업을 한 청년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여주를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 하겠다”고 격려했다.

‘여주 청년창업 지원 사업’은 여주 청년이 지역 자원과 연관된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육성 지원하는 사업으로, 1인당 연간 1290만원 내 임차료 등 창업자금, 창업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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