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11.17 12:57
(사진제공=LG전자)
(사진제공=LG전자)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국내 첫 로봇청소기 레이싱 대회가 성료됐다.

LG전자가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국내 첫 로봇청소기 레이싱 대회 '2019 LG 코드제로 R9 그랑프리'를 개최하고 1등부터 3등까지 시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LG전자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했다. 사전 신청자 28명 외에 현장신청 27명을 포함해 총 55명이 레이싱에 참가했다. 

레이싱 코스는 장애물 통과, 문턱 넘기, 카펫 청소 등 다양했다. 참가자들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50S ThinQ로 코드제로 R9 씽큐를 조작해 9가지 미션으로 이뤄진 50미터 주행 코스를 주파했다.

LG전자는 참가자들이 모든 코스를 마치는 데 걸린 시간을 측정해 순위를 매기고 1등부터 3등까지 올레드 TV, 코드제로 A9, 프라엘 LED 마스크 등을 제공했다.

임상무 LG전자 H&A사업본부 청소기사업담당 상무는 "편리함에 즐거움을 더하는 프리미엄 로봇청소기를 적극 알리기 위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코드제로 R9 씽큐는 인공지능을 통해 스스로 실내구조를 파악하고 장애물의 종류를 학습해 꼼꼼하게 청소하는 프리미엄 로봇청소기다.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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