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11.17 18:33
염태영 시장(왼쪽 8번째)과, 이홍렬씨(염태영 시장 오른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후원회·경기지역본부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염태영 시장(왼쪽 8번째)과, 이홍렬씨(염태영 시장 오른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후원회·경기지역본부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제15회 이홍렬의 락락페스티벌'에서 모금된 후원금과 후원물품이 수원시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쓰인다.

코미디언 이홍렬씨가 지난 14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진행한 락락페스티벌은 가수 변진섭·양수경·김용임·로켓펀치(그룹), 방송인 허참, 마술사 박준우 등의 재능기부 공연과 나눔 경매로 진행됐다.

이날 나눔경매에는 이외수 작가가 그린 선화, 축구선수 손흥민, 테니스 선수 정현의 친필사인 티셔츠, 축구공, 축구화, 테니스라켓, 테니스화 등이 출품됐다.

수원시는 재단 측의 집계가 끝나는 대로 후원금·후원물품을 전달받아 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염태영 시장은 축사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005년부터 매년 후원금을 모금해 소외계층 아동에게 15억여 원을 지원했다"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나눔 행사인 이날 락락페스티벌에는 후원자 1000여명과 염태영 수원시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창표 부회장, 이경옥 경기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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