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11.17 18:31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사진제공=화성시)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는 서철모 화성시장(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17일 ‘제80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및 추모제’를 개최했다.

보훈회관 강당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이창현 화성시의회 부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독립유공자 유가족 및 보훈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광복회 화성시지회가 주관한 행사는 기념사, 기념공연, 추모제 순으로 진행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는 풍요와 안락은 선열들의 고통과 희생 속에서 이뤄졌고 그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안중근 의사와 같은 북한 출신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공적을 우리 시의 독립운동역사와 융합시켜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담대한 계획을 구상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