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11.18 08:59

내년부터는 상시 4% 할인

(사진제공=야놀자)
(사진제공=야놀자)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야놀자가 국내 통신기업 KT와 손잡고 멤버십 제휴 서비스를 실시한다.

야놀자는 금일부터 KT 멤버십 회원들이 야놀자 앱에서 국내 숙소 예약 시 상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멤버십 제휴를 기념해 올해 말까지 결제수단에서 KT 멤버십 제휴사 할인을 선택하면 결제액의 5% 할인(최대 1만원)이 적용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종료 후 내년부터는 상시 4% 할인(최대 5000원)이 적용된다. 제휴 할인 혜택은 1일 1회 사용 가능하며, 멤버십 포인트는 할인 금액과 상관없이 회당 1000점만 차감된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실장은 "ICT와 여가 산업을 접목하며 인공지능 숙박 플랫폼을 함께 구축하고 있는 만큼, 양사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고객들을 위한 제휴 혜택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사업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지난해 하반기 '인공지능 숙박 플랫폼 및 다각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올해 3월 야놀자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헤이, 서귀포'에 KT 기가지니 호텔 서비스를 적용한 '스마트지니룸'을 도입하는 등 인공지능 숙박플랫폼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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