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11.18 09:24
'무등산자이&어울림' 견본주택 모습. (사진제공=GS건설)
'무등산자이&어울림' 견본주택 모습. (사진제공=GS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GS건설과 금호건설이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무등산자이&어울림'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3만5000여 명이 방문했다.

지난 15일 견본주택의 문을 연 '무등산자이&어울림' 견본주택에는 3일간 3만5000여 명이 방문했다. 일별 방문객수는 15일 1만명, 16일 1만2000명, 17 1만3000여 명(추산)으로 집계됐다.

견본주택 오픈 첫날 1시간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던 이모씨(30대)는 "예전부터 우산구역 재개발 아파트가 분양하기만을 기다렸다"며 "지금 살고 있는 우산동 일대에서는 이 아파트만큼 대단지에 브랜드로 분양하는 아파트는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무등산자이&어울림'은 광주 구도심 중심지에 자리잡아 교통, 상권, 학군 등 모든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정비사업단지에서는 보기 드물게 약 16%대의 낮은 건폐율 적용으로 단지 내에서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며 "광주 북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커튼월룩을 비롯한 고급 특화 설계를 적용하는 등 심혈을 기울인 만큼 견본 주택 오픈 3일 동안 수요자들의 반응도 좋아 높은 청약 경쟁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무등산자이&어울림'은 지하 3층~지상 31층, 25개 동, 전용면적 39~160㎡ 총 2564가구 규모로 구성되며 이중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 59~130㎡ 164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1단지 △59㎡A 99가구 △59㎡B 64가구 △59㎡C 63가구 △74㎡A 158가구 △74㎡B 84가구 △74㎡C 24가구 △84㎡A 194가구 △84㎡B 278가구 △84㎡C 167가구 △84㎡D 337가구 △114㎡B 35가구 △130㎡ 2가구, 2단지 △59㎡D 92가구 △59㎡E 29가구 △59㎡F 18가구다.

청약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 1단지, 28일 2단지 순으로 각각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수요자의 부담을 낮췄고, 1단지와 2단지 동시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무등산자이&어울림'의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동 392-2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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