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1.18 11:08
최희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과 요리스 푸트 리스케일 창업자 겸 CEO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리스케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이지누리온 서비스 제공을 위해, 클라우드 HPC 플랫폼 제공 선두기업인 리스케일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지누리온 서비스는 KISTI 슈퍼컴퓨팅 자원인 누리온과 리스케일 클라우드 플랫폼을 연동하여 개인 및 단체 누구나 누리온 자원을 활용하기 용이하도록 구축한 슈퍼컴퓨팅 환경이다.

이지누리온 플랫폼에서는 CAE 작업 때 앱 특성에 따른 최적의 프레임워크 구축으로 사용자가 보다 손쉽고 빠르게 연구 개발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 슈퍼컴퓨터의 대중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신제품 개발 및 시장분석, 자연재해 및 교통문제와 같은 사회 현안 해결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MOU를 통해 양 기관은 공동 연구, 인적 교류 및 공동 클라우드 프로젝트 등 추진하여 이지누리온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슈퍼 컴퓨터와 클라우드 플랫폼간의 이질적인 운영 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요리스 푸트 리스케일의 창업자겸 CEO는 “글로벌 최상위권에 속하는 KIST 슈퍼컴퓨팅 환경과 리스케일의 글로벌 클라우드 플랫폼 환경이 서로 시너지를 내어서 한국 R&D 경쟁력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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