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석규 기자
  • 입력 2019.11.18 15:44
영양군보건소는 에이즈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연중 무료익명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양군)
영양군보건소가 에이즈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무료익명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양군)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보건소는 에이즈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연중 무료익명 검사를 실시한다.

에이즈는 주로 감염인과의 성관계, 감염된 주사기 사용, 수혈, 감염된  여성의 임신·출산·모유 수유 등을 통해 감염된다.

그러나 화장실 공동 사용 및 대중목욕탕 이용, 음식물 같이 먹기 등과 같은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되지 않는다.

에이즈는 특별한 증상은 없으나 발병되면 면역 저하로 각종 기회감염 및 악성종양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만성질환이다.

만약 감염이 의심될만한 행위를 했다면 12주 후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한다.

장여진 영양군보건소장은 “에이즈는 일상적인 신체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주로 성관계를 통해 감염되는 만큼 안전한 성생활 및 올바른 콘돔 사용과 함께 조기검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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