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11.18 16:31
최혜옥 장안구보건소장(왼쪽 3번째)과 강정환 창룡문 지구대장(오른쪽 3번째) 등 주요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최혜옥 장안구보건소장(왼쪽 세 번째)과 강정환 창룡문 지구대장(오른쪽 세 번째) 등 주요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장안구치매안심센터가 창룡문 지구대를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18일 현판을 전달했다.

현판식에는 최혜옥 장안구보건소장과 강정환 창룡문 지구대장 등이 참석했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은 치매인식 개선 활동과 교육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으로,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기관 기반 시설, 종사들의 재능을 활용해 치매극복 활동에 이바지해야 기관이 선도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다.

창룡문 지구대는 치매환자 지문 및 사전등록 관리, 위치 정보기가 부착된 배회 감지기 배포사업 등을 하고 있으며, 지구대 전 직원(25명)은 지난달 14일 ‘치매 바로알기’, ‘치매환자 대응방법’, ‘치매파트너’ 교육 등을 이수했고, 치매파트너 신청서를 작성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극복 선도기관 지정으로 지구대와 보건소가 함께 치매어르신들의 배회·실종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치매환자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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