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도시공사가 현재 추진 중인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을 대표할 새로운 명칭을 찾기 위한 시민 공모를 받는다.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광명동굴 주변지역을 광명동굴과 조화를 이루는 관광·문화·상업·주거 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관광형 개발사업으로 공사는 지난 4월 민간사업자 공모에 이어 9월 NH투자증권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상 진행 중이다.

공사는 그간 사용해 온 임시명칭인 ‘광명동굴 주변 도시개발사업’을 대체해 누구나 친근하게 부를 수 있고 광명동굴 주변, 광명시의 특징을 잘 살린 독창적이고 참신한 명칭을 시민의 아이디어를 통해 얻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추진하게 됐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이며 광명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명칭안은 이달 내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온누리상품권 100만원) ▲우수상 2명(온누리상품권 50만원) ▲장려상 2명(온누리상품권 10만원) ▲특별상 10명(광명동굴 통합이용권) 등 총 15명을 선정 오는 12월 중 공사 홈페이지에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