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1.18 16:37
달빛 봉사단 연탄봉사 종료 후 단체사진
달빛 봉사단원들이 연탄봉사 종료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GIST)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학생들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대학생들과 함께 자원봉사단체인 ‘달빛 봉사단’을 결성하고 11월 16일(토) 경상남도 함양군에서 연탄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달빛 봉사단은 지스트 재학생 20명과 디지스트 재학생 19명 등 총 39명의 학생들이 경상남도 함양군을 방문하여 12가구에 연탄 250장씩 총 3000장의 연탄을 기부했다.

달빛 봉사단은 결성된 이후 지난 4년간 함양군에서 꾸준히 연탄봉사활동을 해왔다.

연탄구입 기금은 각 학교별로 구성원 전체를 대상으로 모금을 진행하거나, 학교 축제에서 진행한 경매전 수익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

남은 기부액은 연탄은행에 기부하여 전국 저소득층, 영세노인, 차상위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기부, 연탄 보일러 교체, 무료 급식 등의 후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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