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11.19 11:25

신바이오틱포뮬러 기술로 장내 생존율 높여

(사진제공=아워홈)
(사진제공=아워홈)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건강기능식품 '밸런스 인 1 프로바이오틱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제품은 1알 당 유산균 100억마리 섭취를 보장하는 고함량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세계 3대 유산균 제조사인 미국 다니스코사에서 생산되는 유산균 중 한국인의 체질에 맞는 유산균 7종만을 엄선해 식물성 캡슐에 담았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를 함께 담아내는 신바이오틱포뮬러(SYN Biotic Formula) 기술을 적용, 유산균의 장내 생존율을 높였다.

특히, 유산균 전용 용기를 사용해 장시간 실온에 보관해도 품질 변화가 없다. 실리카겔 처리된 용기 외벽이 수분과 공기를 차단시켜 내용물의 변질을 막아주며, 용기 입구에는 스크류 오픈방식을 접목해 공기 유입을 최소화했다.

1일 1회 1캡슐을 식전 또는 식사와 함께 충분한 물과 섭취하면 효과가 좋다.

신제품은 '아워홈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온라인 중심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가격은 30캡슐에 2만9000원, 60캡슐에 5만7500원이다. 실온에서 18개월까지 보관 가능하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1월까지 아워홈몰에서 1+1 증정행사가 진행되며, 아워홈몰 신규 기능인 '선물하기'를 통해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용 쇼핑백도 무료로 제공된다.

아워홈 관계자는 "최근 평균 연령 증가 등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건강기능식 소비도 늘고 있다"며 "이번 '밸런스 인 1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시작으로 건강기능식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4조2500억원에 달하며, 이 중 프로바이오틱스 비중은 약 11%인 47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해균을 감소시키고, 유익균을 증식시켜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드는 균주다. 정장작용, 면역 기능 강화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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