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1.19 14:18
오순영 한컴 CTO (사진제공=한컴)
오순영 한컴 CTO (사진제공=한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오순영 한글과컴퓨터 최고기술책임자(CTO)가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5회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오 전무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한컴오피스 개발로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서울대, 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대학·연구기관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과 긴밀히 협력해 국내 소프트웨어(SW)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중견기업 임직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 전무는 한컴 모바일 오피스 개발을 주도했다.

PC·모바일·웹 기반 오피스 라인업을 구축했다.

다양한 운용체계(OS)를 지원하는 제품 개발을 추진했다.

외산 오피스SW 간 호환성을 높이고 인공지능(AI),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오피스SW를 고도화했다.

최근에는 통번역 단말기 '지니톡 고!'와 스마트회의솔루션 '지니비즈'를 선보였다. 콜봇 기반 AI 컨택센터, OCR 솔루션 개발 등 AI 기반 사업을 총괄한다.

오 전무는 “자국어 오피스를 만든다는 자부심으로 15년간 한컴오피스 개발에 전념했다”라면서 “한컴이 세계적 SW기업으로 도약하도록 AI를 비롯한 첨단기술력을 접목한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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