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11.19 16:30
(사진=의왕시)
(사진=의왕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의왕시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지난 18일 용인시에 있는 청계목장에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안에서 모든 아동이 장애라는 편견 없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건전한 또래 놀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쉐어블 프로젝트와 함께 연계해 진행됐다.

쉐어블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업이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장애아동 및 비장애아동 8명과 보호자 등 총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계목장에서 치즈만들기, 우유짜기, 소 먹이주기, 트랙터 타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동물관람을 함께 하며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드림스타트 장애-비장애아동 문화연계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주기적으로 만나 친해 질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운영되며 내년 1월에 2회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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