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1.20 08:0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가연이 오는 12월, ‘미혼남녀 대상 도서 지원’을 위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연은 다양한 에세이, 심리 상담서 등 신간 도서들을 마련해 총 40명의 신청자들에게 무료로 증정할 계획이다.

4편의 책 중 먼저 동물 에세이 ‘고양이의 주소록’을 준비했다. 1993년 첫 출간 이후 50만 부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로 동물과 인간에 관한 39편의 에피소드가 담겨있다.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는 작가 정여울이 심리학을 통해 상처투성이가 된 자신의 마음을 다독이고 돌보는 법을 배운 기록이며, 자신의 힘으로 스스로를 치유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쓴 심리테라피 이야기다.

‘희망이 삶이 될 때’는 스물다섯의 예비 의사가 희귀병인 캐슬만병 선고를 받고 스스로 치료법을 찾아 나서는 에세이다.

‘내일 고민은 내일 하는 걸로’는 저자가 실제로 고민의 늪에 빠져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이런 책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라고 생각했던 내용이 담겨있다.

4편의 신간 도서 모두 응모자들 중 추첨을 통해 각 10명씩 총 40명에게 증정한다.

가연의 이벤트 관계자는 ”미혼남녀들의 감성지수를 높여줄 특별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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