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11.20 09:29

"착한 소비로 사회적 가치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

신한카드 서울 중구 본사. (사진제공=신한카드)
신한카드 서울 중구 본사 파인애비뉴. (사진제공=신한카드)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신한카드가 농촌마을과 소셜벤처기업, 미혼 양육가정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장터를 연다.

신한카드는 서울 중구 본사 파인애비뉴에서 ‘2019 아름인 착한 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아름인 착한 마켓 행사에는 삼배리마을 주민이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과 함께 소셜벤처기업이 제작한 천연비누와 핸드메이드 가방, 손수건, 미혼 양육모가 직접 만든 디퓨저, 곤약젤리, 쿠키, 섬유향수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될 예정이다.

대한사회복지회의 꿈꾸는공방을 통해 모인 수익금의 일부는 미혼 양육가정의 자립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며 환경·사회문제 해결에 힘쓰는 소셜벤처기업들과 함께 함으로써 소비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도 마련된다.

신한카드는 지난 13년 동안 1사 1촌 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횡성 삼배리마을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삼배리 맑은 식탁 브랜드 제작 등을 지원해 왔으며 2017년부터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삼배리마을 특산품을 판매하는 사내 장터를 개최해 왔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아름인 착한 마켓’을 경험 삼아 앞으로도 착한 소비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3초 경영’을 기반으로 수익을 넘어 상생의 관점에서 사회와 함께하는 초협력 활동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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