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1.20 10:14

김학동 군수 “군민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 것"

"희망2020나눔캠페인"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예천군)
희망2020나눔캠페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예천군)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예천군은 경북도 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희망2020나눔캠페인'을 20일부터 2020년 1월31일까지 73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첫 행사로 연말연시 이웃사랑 모금 홍보를 위해 20일 예천군청 공무원들의 출근시간을 기해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실시했다.

희망2020나눔캠페인은 민간단체인 예천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명예단장 이미영, 단장 장경숙)을 중심으로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예천장날인 오는 27일에는 예천읍 천보당사거리에서, 12월 5일에는 CJ헬로비전 방송을 통한 홍보와 읍·면별 장날을 맞이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군민들과 출향인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희망2020 나눔캠페인 성금모금에 동참하고자 하는 군민은 예천군청 주민복지실과 읍·면에서 운영하는 성금 접수창구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접수된 모금액은 모두 경상북도 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내년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게 된다.

예천군은 작년 희망2019 나눔캠페인 기간 중 4억4천5백만 원을 모금했다. 지난 10월 현재 공동모금회로부터 3억3억7백만 원을 배분받아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했다.

김학동 군수는 “군민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희망이 되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경북의 중심 도시 예천이 될 것”이라며, “이웃돕기 성금모금기간 동안 군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웃돕기 성금 모금 계좌는 KBS(농협)301-0220-0908-41, MBC(농협)301-0220-0856-41, TBC(농협)301-0220-0911-31로 경상북도 공동모금회에서 개설한 계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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