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1.20 14:09
광주미래 대중교통 발전방안 컨퍼런스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광주광역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주광역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미래형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협약에는 미래형 도시철도 기술의 연구개발 및 현장 적용,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체감형 도시교통시스템 개발, 빅데이터 및 지능형 교통시스템 개발, 철도기술 개발을 위한 산·학·연 상호 교류 지원, 수소트램 실증사업 추진 등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광주전남발전연구원, 광주도시철도공사 등이 서로 협력해 대중교통에 철도교통 신기술을 현장 적용하고 유관산업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협약 체결로 연구개발 중인 미래형 도시철도 기술에 대한 광주전남지역 연구기관, 대학, 산업계와 교류하고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이용섭 시장은 "협력사업을 통해 광주가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시티로 자리 잡고, 연관 산업 발전을 견인해 지역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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