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1.20 14:10
(사진=아우터코리아)
(사진=아우터코리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최웅이 tvN 단막극 ‘오우거’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20일 최웅의 소속사 아우터코리아 매니지먼트는 “배우 최웅이 tvN 드라마 스테이지-2020 ‘오우거’에 출연을 최종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tvN ‘드라마 스테이지’는 신인 작가 데뷔 무대라는 의미를 담은 tvN 단막극 프로그램으로, 올해 세 번째 선을 보인다.

최웅이 출연하는 드라마 ‘오우거(윤종호 연출, 채우 극본)’는 이번 ‘드라마 스테이지 2020’의 포문을 여는 첫 작품으로, 도박중독자 형이 자신의 마지막 돈줄이었던 동생이 사라지자 그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생활 스릴러이다. 결핍하고 부족한 인간들의 불가피하고도 맹목적인 이야기를 그려낸 드라마로 최웅은 극 중 부지불식간에 사라진 한수의 동생 ‘한철’ 역을 맡았다. 

그간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은 최웅은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도깨비’, ‘역도요정 김복주’, ‘태양의 후예’등 다양한 캐릭터를 흠잡을 데 없이 소화해 ‘명품 신스틸러’로 자리 잡았다. 이런 최웅이 그려낼 ‘한철’은 어떤 모습일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최웅은 현재 정재영, 김영대, 진호은 등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는 매니지먼트 기업 아우터코리아의 소속 배우로 다방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한편, 최웅이 출연하는 ‘오우거’는 오는 23일 밤 9시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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