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19.11.20 15:45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접종 미접종자는 11월 내 예방접종을 받도록 독려하고,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 대해 유행기간 동안 인플루엔자 예방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영유아를 비롯한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해열제 없이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한 후 24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하고,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군이 집단 생활하는 시설에서는 직원 및 입소자에게 예방접종을 실시 및 입소자의 인플루엔자 증상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방문객의 방문을 제한하며, 유증상자는 별도로 분리해 생활하도록 권고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38℃ 이상의 발열과 기침 또는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도록 할 것”과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실천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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