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11.20 15:28
군포시 사회적 경제조직 사회공헌프로젝트 착한나눔기업 단체가입식 모습(사진=군포시)
군포시 사회적 경제조직 사회공헌프로젝트 착한나눔기업 가입 기업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군포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군포시는 지난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사회적 경제조직들의 지역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착한나눔기업’ 가입식을 열었다.

‘착한나눔기업’이란 군포시와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을 맺고 사회적 경제조직들이 참여해 만든 군포시 고유의 사회공헌 브랜드로, 이날 처음으로 12개 기업이 가입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사회적 경제조직들의 협동과 상호교류, 연대가 중요하다”며 “이번 가입식을 계기로 사회적 경제활동이 지역사회에서 확장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권연순센터장은 “군포의 사회적 경제조직들이 이번 사회공헌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회적 경제활성화와 긴급 지원사업 등 지역 현안 해결에 모금회의 기금을 사용하기로 하고, 참여 기업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착한나눔기업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착한나눔기업에 가입한 기업들은 다음과 같다.

▲사회적기업 : ㈜영진크린, ㈜각시피앤씨, ㈜장인건설, ㈜클린푸드팩토리

▲군포시 마을기업 : ㈜좋은터, 수리산영농조합법인

▲예비 사회적기업 : ㈜도담도담, ㈜이음커뮤니티

▲협동조합 : 문화소통공동체 사회적협동조합, 아라 사회적협동조합, 예술의공 협동조합, 군포아이쿱 소비자생활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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