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골프여제 경주서 자존심 건 샷대결
대한민국 골프여제 경주서 자존심 건 샷대결
  • 최만수 기자
  • 승인 2019.11.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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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라이프챔피언스트로피, 11월 29일~12월 1일 블루원디아너스CC서 개최
한미 양대투어 대상 고진영, 최혜진, 신인왕 이정은6, 조아연 등 26명 총출동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세계 최강인 '태극낭자'들이 경주에서 환상의 샷 대결을 벌인다.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사흘간 경주 블루원디아너스CC에서 열리는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에서는 한국과 미국 투어에서 활약 중인 26명의 코리안 시스터즈가 총출동한다.

이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와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LPGA)에서 뛰는 선수를 상금순으로 13명씩 초청하는 만큼 출전 선수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팀 LPGA는 '골든 그랜드슬램'에 빛나는 박인비를 비롯해 고진영, 이정은6, 이민지, 김효주, 다니엘강, 지은희, 양희영, 유소연, 이미향, 허미정, 신지은, 리디아고 등 한국 및 한국계 선수들로 구성됐다.

KLPGA엔 올시즌 '전관왕'인 최혜진을 필두로 장하나, 이다연, 박채윤, 조아연, 조정민, 김지영2, 김지현, 임희정, 김아림, 박민지, 이정민, 최예림이 포진해 있다.

올해 KLPGA와 LPGA 투어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1인자와 신인왕이 가장 눈에 띈다.

올해 메이저 2승을 포함해 4승을 수확하며 LPGA 올해의 선수상을 확정한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LPGA 대표주자로 나선다.

무대만 좁을 뿐 실력면에서 전혀 뒤지지 않는 국내파의 선봉엔 최혜진이 있다. 최혜진은 KLPGA 대상, 상금, 다승, 최저타수 등 4관왕을 싹쓸이하며 최고의 해를 보냈다.

고진영과 최혜진은 '2년 차 징크스는 내 사전에 없다'며 2년 연속 최고 기량을 뽐냈다.

여기에 US여자오픈에서 깜짝 우승하며 100만달러를 거머쥔 이정은6(LPGA)와 시즌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 끝에 신인왕 타이틀을 확정한 조아연(KLPGA)도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경기는 관록과 패기의 대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역대성적 3승 1패로 앞서고 있는 팀 LPGA는 모두 챔피언스트로피 출전 경험이 있는 선수들로 짜여졌다.

지난해 출전하지 못한 김효주, 양희영이 가세했고, 고진영과 이정은6가 팀 LPGA 소속으로는 처음 출전한다.

설욕을 노리는 팀 KLPGA는 신구의 조화가 눈에 띈다. 장하나, 김지현, 이정민 등 베테랑들이 출격하고 생애 첫 메이저 트로피를 차지한 박채윤을 비롯해 수퍼루키 조아연, 임희정이 가세했다. 박민지와 최예림도 처음으로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챔피언스트로피에 5년째 개근하고 있는 유소연, 이미향, 신지은(이상 팀 LPGA), 김지현(팀 KLPGA)이 대회 출전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팀을 이끌어 나갈지도 관전포인트다.

팬들을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다.

선수들을 따라 코스를 돌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인사이드로프 티켓을 구매한다면 더욱 가까운 곳에서 선수들의 스윙을 감상할 수 있다.

입장객들에게는 스크래치카드 경품이벤트, 스크린 골프대회, 룰렛 이벤트, 기념품 판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포볼, 포섬, 싱글 매치플레이로 진행된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대회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공식 SNS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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