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1.20 16:33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목요일인 내일(21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모레(22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21일) 아침 최저기온 -8~5도(평년 -4~6도), 낮 최고기온 7~17도(평년 8~15도), 모레(22일) 아침 최저기온 -1~10도(평년 -3~6도), 낮 최고기온 14~20도(평년 8~15도)다.

맑은 날씨로 인해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낮아져 중부내륙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내일(21일)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에는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져 매우 춥겠다.

내일(21일) 낮부터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들어오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고, 모레(22일)는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글피(23일)까지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은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2도, 대전 -2도, 광주 1도, 춘천 -3도, 청주 -1도, 전주 -1도, 강릉 3도, 대구 -1도, 부산 4도, 마산·창원 1도, 울릉·독도 6도, 제주 8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10도, 대전 12도, 광주 15도, 춘천 7도, 청주 10도, 전주 13도, 강릉 13도, 대구 13도, 부산 17도, 마산·창원 14도, 울릉·독도 11도, 제주 1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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